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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살아가는이야기/ MEGA-ISSUE

2017년 제19대 대통령선거 ➆ 중도 성향의 합리적 대통령을 기다리며 2017년 제19대 대통령선거 ➆ 중도 성향의 합리적 대통령을 기다리며 2017년 5월 9일, 오늘은 반 년 이상 동안의 혼란을 수습하고 새로운 기대를 받는 대통령을 뽑는 날이다. 선거 기간이 짧다는 것 때문에 할 수 있는 우려가 모두 현실화된 느낌이다. 앞날을 예측하기는 힘든 일이긴 하나, 나라다운 나라를 염원하는 촛불의 민심이 실현되기는 매우 요원해 보인다. 적폐청산과 정권교체를 외치는 문재인 후보가 대통령이 되는 것을 눈 뜨고 보아야 할 것 같다. 그의 머리 속에는 그가 생각하는 적폐세력과 손잡는 안희정도 청산해야 할 적폐이고, 자신으로의 정권 교체가 가장 중요한 시대적 과제라고 생각하는 것 같다. 산더미같은 시대적 과제는 온데간데 없고 자신을 중심으로 한 세력의 집권만이 머리를 가득 채운 것 같다.. 더보기
2017년 제19대 대통령선거 ➅ 누가 대통령이 되어야 하는가? 2017년 제19대 대통령선거 ➅ 누가 대통령이 되어야 하는가? 더불어민주당의 문재인을 중심으로 한 패권세력은 늘 안타까운 선거전략을 펼쳐 왔다. 다 이긴 선거를 오랜 기간 스스로 망치는 우를 범해왔고, 선거 패배후 언제나 환골탈태하겠다고 했는데, 달라진 모습은 온데간데 없고, 워낙 환골탈태를 많이 하여, 남아있는 뼈가 없다는 비아냥까지 받아왔다. 다행인지 불행인지 지난 총선에서 새누리당의 어처구니 없는 공천파동에 힘입어 다수당의 위치를 어부지리로 얻게 되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실정에 힘입어 대권을 손에 쥔 듯하겠지만, 아니 다 된 밥인줄 알았는데, 느닷없이 안철수 후보의 지지율이 고공행진을 하며, 다 된 줄 알았던 본인들의 밥에 코를 빠뜨릴 지도 모르는 상황에 당혹해하는 것은 누가 봐도 알겠는데, .. 더보기
2017년 제19대 대통령선거 ➄ 데자뷰 2017년 제19대 대통령선거 ➄ 데자뷰 박근혜 정권이 실정이 너무도 심각하여, 정권 교체를 당연한 현실로 받아들인 게 불과 몇 개월 전의 일이다. 그런데 이에 그칠 일이 아닌 것 같아 불안하다. 친박 세력에 친문 패권세력, 우병우 전 수석의 아들에 문재인 후보의 아들, 박근혜 전 대통령의 유체이탈 화법에 문재인 후보의 억지주장 화법, 자신만이 정의라는 단정과 불통--- 언제나 선거철이 되면, 입후보자들이 한결같이 입을 모아 하는 얘기가 있다. 네거티브 하지 말고 정책선거를 하자는 얘기. 또한 선거가 본격화되면 늘 보여지는 모습이 있고, 이러한 모습이 뉴스를 도배한다. 네거티브, 난타전, 진흙탕 싸움. 역사는 반복되는 것인지라 그냥 그런 모습인가? 다시 보고 싶지 않았는데, 답답하다. 지난 날을 잊고 몇.. 더보기
2017년 제19대 대통령선거 ➃ 검증과 네거티브 2017년 제19대 대통령선거 ➃ 검증과 네거티브 문자 폭탄, 삼디 프린터, 홍길동, 차떼기, 노무현 전 대통령 사돈 음주운전 문제, 조폭, 신천지, 아들 취업, 딸 재산 대선 후보라고 하는 사람들이 나와 말을 막 던진다. 검증을 위해서란다. 경쟁 상대방이 본인에게 하는 하는 것은 네티브란다. 이를 보고 TV에 나와 정치 전문가들은 검증과 네거티브의 구분이 힘들다고 한다. 과거 정권에서 얘기한 '창조 경제'의 실체를, 말하는 사람도 듣는 사람도 몰랐던 것과 유사하다. 7개월째 형법, 헌법 공부를 하고 있는 듯한 느낌인데, 한 두 달 영어, 국어 공부마저 해야 하는가보다. 3D 프린터를 읽는 법?, 누구나 ‘쓰리디 프린터’라고 읽는 것을 몰라서 그랬든가, 익숙하지 않아 저지른 실수든가, 그대로 인정하면 될.. 더보기
2017년 제19대 대통령선거 ➂ 대한민국의 진정한 적폐 2017년 제19대 대통령선거 ➂ 대한민국의 진정한 적폐 언젠가부터 ‘적폐 청산’이라는 용어가 심심치 않게 회자된다. 적폐가 무엇일까? 일제의 잔재? 유신 독재? 군사 문화? 정치 부패? 정경 유착? 열거하자면 수도 없이 많을 것 같다. 나타난 현상을 가리키자면 손이 아플 정도로 타이핑을 하고도 모자랄 테지만, 개인적으로 대한민국 저변에 깔린 적폐는 다음과 같다고 생각하다. 동일한 행태에 대하여, 내가 하면 로맨스고 남이 하면 불륜이라고 하는 인식, 방귀낀 놈이 오히려 성내는 적반하장의 태도, 화장실 들어갈 때는 을이었다가 나올 때는 언제 그랬냐는 듯 갑의 얼굴을 하는 변신술, 사고가 나면 난리법석을 부리다가 해결되고 나면 아무 일 없었던 듯 행동하는 안전불감증 등등의 인식, 사고와 태도가 적폐의 근인이.. 더보기
2017년 제19대 대통령선거 ➁ 경선 과정에 대한 소회 2017년 제19대 대통령선거 ➁ 경선 과정에 대한 소회 전두환 표창 발언까지 하며 뚜렷한 안보관을 내세우고자 하는 마음을 알겠는데, 문재인 후보가 말하는 적폐세력의 중심축까지 언급하는 장면에 아연실색할 따름이다. 더불어민주당의 4명의 경선 후보중 낯선 인물이 있어 관심을 가져보았더니, 고양시장 최성 후보였다. 뭔 일인가 싶어 경선 토론을 나름 관심있게 지켜본 결과, 0.2 내지 0.4%의 지지도에도 불구하고, 꿋꿋하게 안희정 후보와 이재명 후보를 견제하는 문재인 후보의 도우미로 나온 듯한 행태를 보고, 왜 이렇게까지 해야 하는지 측은한 마음이 순간 일었다. 공격수 역할은 최성 후보에게 미룬 채, 네거티브는 하지 말자며, 인자한(?) 표정으로 인터뷰하는 문재인 후보. 국민의 당 역시 버스를 경선 선거인단.. 더보기
2017년 제19대 대통령선거 ➀ 위기 상황에 대한 대응과 미래비전의 제시 2017년 제19대 대통령선거 ➀ 위기 상황에 대한 대응과 미래비전의 제시 2016년 10월 이후 최순실 게이트에 대한 당시 야권의 대응은 다소 결을 달리한 것으로 보였다. 촛불집회에 참석을 하네 마네, 탄핵 소추를 하네 마네, 책임 총리를 세우네 마네, 우왕좌왕하다가 급기야 문재인 후보는 당시,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명예로운 퇴진까지 약속하는 지경에까지 이른다. 당시 안철수 후보가 가장 먼저 한 것은, 박근혜 퇴진을 위한 국민 서명운동이었고, 조용하지만 흔들림없는 자세를 견지했던 것으로 기억한다. 최근 외교안보 측면에서 가장 이슈가 되고 있는 것이 ‘사드’ 문제이다. 현 시점에 이미 설치가 이루어지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문제인 후보 왈, 최종 결정을 다음 정부로 넘겨야 한다고 한다. 사드 배치에 있어서.. 더보기
중국 경제성장 둔화가 세계 경제 및 한국 경제에 미치는 영향 중국 경제성장 둔화가 세계 경제 및 한국 경제에 미치는 영향 1. 중국 경제성장률 7% 붕괴 현실화 세계의 굴뚝 중국의 경제성장세 둔화 우려가 현실로 나타나고 있다. 중국의 경제성장률이 25년 만에 최저를 기록하면서, 세계의 엔진이 식어가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와 함께 세계 경제에 적신호가 켜졌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2016년 1월 19일, 2015년도 중국의 국내총생산(GDP)가 전년 대비 6.9% 증가하는데 그쳤다고 발표했다. 바오치(保七) 시대가 끝내 무너지고 이제는 성장률 6%의 바오류(保六) 시대로 접어든 것이다. 중국의 경제성장률은 2010년 10.4%를 기록한 이래, 2011년 9.3%, 2012년 7.7%, 2013년 7.7%, 2014년 7.4%에 이어 드디어 7%대 성장률이 깨진 것.. 더보기
위기의 한국경제 문제점과 해법 위기의 한국경제 문제점과 해법 위기의 한국 경제, 경기 침체, 저성장, 불황의 터널, 디플레 위기, 실업률, 사상 최악의 취업난, 오포세대, 가계 부채 급증, 생산/투자/소비에 걸친 총체적 난국 [ 한국경제 하방위험 증대 ] 한국경제가 저성장의 늪에 빠졌다. 엔저 충격으로 수출이 격감하고 기업 체력도 떨어지고 있다. 저출산, 고령화와 생산성 둔화로 한국 경제의 성장잠재력이 크게 훼손되고 있다. 한국경제의 버팀목이랄 수 있는 ‘수출’은 5개월 연속 하향세이고, 이의 원인중 하나인 ‘엔저’충격은 최근 2년간 한국경제를 괴롭히고 있다. 한국경제연구원, KDI는 올해 한국 경제의 성장률이 2%대로 추락할 수도 있다고 경고했고,미래의 경기를 예측하는.. 더보기
세월호 사고와 2014년 대한민국 자화상 세월호 사고와 2014년 대한민국 자화상 [ 세월호 참사와 관련된 2014년 4월 29일 신문기사 제목들 ] 하나의 사고와 관련하여 이런 어처구니 없는 많은 일들이 모두 관련있다는 사실에, 대한민국 국민이라도 할 말을 잃을 판인데, 그렇지 않은 사람들은 도대체 무슨 생각을 할까? 대한민국에서 뭔 일이 나면 공통적으로 나도는 말이 있다. 초동대처 미흡, 총체적 부실, 비리, 예산 부족, 인력 부족, 기준 미비, 집계오류, 오보 등등. 수십년 동안 참 변함이 없다. 가끔씩 대한민국에 대해서 하는 얘기중에 “다이나믹 코리아”라며, 마치 얘기하는 본인은 동일한 대상을 긍정적으로 보는 양 말한다. “빨리 빨리” “결과물”을 다른 소중한 가치는 도외시한 채 하다보니 다이나믹해 보이는 것은 아닌지? 몇몇 미개한 인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