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의 죽음 자료등록 노년기(노인)의 죽음에 대한 정의와 태도 및 사회복지적 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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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의 죽음] 노년기(노인)의 죽음에 대한 정의와 태도 및 사회복지적 과제

목차

노인과 죽음

Ⅰ. 죽음에 대한 이해

1. 죽음에 대한 정의
2. 죽음에 대한 태도
1) 죽음의 원인
2) 지리적 이동성
3) 죽음장소의 변화
4) 의료기술의 발전
3. 죽음과 관련된 이슈
1) 윤리적 이슈
(1) 안락사
(2) 장기기증
2) 영적 이슈

Ⅱ. 노년기의 죽음

1. 노인의 수명과 사망
2. 노화와 노인
3. 노년기의 죽음 경험
1) 배우자의 죽음
2) 친구의 죽음
3) 성인 자녀의 죽음

Ⅲ. 사회복지영역의 과제

1. 죽어가는 이에 대한 원조
1) 죽어가는 이에 대한 이해
2) 죽어가는 이에 대한 지지
2. 남은 이에 대한 원조
1) 남은 이에 대한 이해
2) 남은 이에 대한 지지
3. 호스피스
1) 호스피스의 정의
2) 호스피스프로그램
3) 현대 호스피스의 도전과제
노인과 죽음

I. 죽음에 대한 이해

1. 죽음에 대한 정의

이 세상에 태어난 모든 이가 피해갈 수 없는 것 중의 하나가 바로 죽음이며, 일반적으로 인간의 죽음은 인간의 생물학적 존재성이 무생물화되는 것을 의미한다. 이러한 죽음에 대한 정의는 다양한 학문 영역에서 학자에 따라 매우 다양하게 제시되고 있으나, 실제로 자신이나 가까운 주변인의 죽음에 직면하고 나면, 죽음에 대한 정의는 명백해진다. 세상에 태어난 모든 사람은 죽었거나 죽을 것이며, 그 육체는 버려진다는 것이다. 그러나 누군가가 사람이 죽는다는 것이 어떤 의미를 지니는가에 관해 의문을 제기하면, 바로 그 순간 죽음에 대한 정의는 또 다른 해석과 설병을 요구하며, 처음에는 무척 간단해 보이던 것이 복잡해지기 시작한다.

역사적으로 죽음은 단지 생물학적으로 죽음의 상태에 있는 사람을 죽은 사람으로 생각해 왔으며 그렇게 설명해왔다. 죽음에 대한 이런 정의는 개인이 무의식 상태에 있거나, 또는 극단적으로 신체기능이 쇠퇴하는 것을 죽음의 원인으로 이해하였다. 그 예로서, 살아있는 사람이 땅에 묻히는 위험상황을 예방하기 위해, 예전에는 때때로 벨이 있는 관 속에 사람의 시체를 둠으로써, 혹시 잘못된 죽음 결정으로 인해 사체가 의식이 돌아오면 생존을 표시할 수 있는 장치를 마련하기도 하였다. 그러나 사람이 언제 죽었다고 간주할 것이며, 어떻게 죽었다는 것을 알 수 있는가에 관한 답변은 단순히 신체적 기능의 상실이나 육체의 부패 이상의 범위를 포함한다.

현대사회에서의 죽음에 대한 정의는 예전에 비해 상대적으로 철학적, 과학적 데이터를 근거로 하여 다양한 학문 영역에서 제시하고 있으나, 여전히 죽음 발생을, 생명이 멈추었다는 확실한 증거를 직접적 ? 객관적으로 관찰하는 것에 의해 결정하고 있으며, 이러한 사인들은 어떻게 죽음을 정의하는가에 따라 다르게 해석될 수 있다. 이러한 맥락에서 Robert Veatch는 죽음에 관해 네 가지 차원의 정의를 제시하였다.

첫 번째 정의는, 죽음이 무엇인가에 대한 공식적 ? 일반적 의문과 관련된 것으로, 죽음은 생체액(vital fluids) 유동기능의 불가역적 상실로 정의된다. 이에 따르면, 죽음을 결정하기 위해 심장, 혈액, 허파, 호흡을 관찰하고 살았는지 죽었는지를 판별하게 된다.

두 번째 정의는, 죽음이라 정의할 수 있는 삶에서 근본적으로 중요한 것의 상실은 무엇인가라는 의문과 관련된 것으로서 죽음은 신체로부터 영혼의 불가역적 상실로 정의된다.

이에 의하면, 영혼이 존재하는 한 사람은 생존하는 것이며, 영혼이 떠날 때 육체는 죽는 것으로 실제로 세계적으로 많은 문화권에서 정확히 이러한 기준으로 죽음을 판별한다.

세 번째 정의는, 죽음의 영역과 관련된 것이며, 죽음이 발생했다는 것을 결정하기 위해 조직의 어디를 확인해야 할 것인가라는 의문에 대한 것으로 죽음은 신체적 통합능력의 불가역적 상실로 정의된다. 이 정의는 첫 번째 제시된 정의보다 훨씬 복잡한 의미를 지닌 것으로 단순히 육체의 생리적 표시만이 아닌, 인간을 통합된 존재로 인식하여 복잡한 항상적인 환류 기제를 통한 신체 내부 환경의 통합능력의 상실 여부를 죽음으로 정의한다.

마지막 정의는, 개인의 죽음을 판별하기 위해 어떤 기술적 검사가 적용되어야 할 것인가라는 의문에 관련된 것으로 죽음은 사회적 상호작용 또는 의식적 능력의 불가역적 상실로 정의된다. 죽음에 대한 이러한 접근은 인간이 완전히 생존하는 사람으로 인식되기 위해서는 단순히 생물학적인 기능이 조작되어져야 할 뿐만 아니라 삶의 사회적 측면, 즉 의식과 타인 및 환경과의 상호작용능력이 함께 존재해야 함을 강조한다.

위에서 설명한 죽음에 대한 정의는 공통적으로 죽음을 상실과 연관하여 설명하고 있다. 김중호도 인간의 죽음을 임상적 죽음과 뇌의 죽음, 사회적 죽음, 신학적 죽음의 네 유형으로 구분하여 제시하였으며, 그 외 법적 ? 의학적 측면에서의 죽음에 관한 정의도 있다. 죽음에 대한 정의는 이같이 다양하며 어떻게 죽음을 정의하는가에 관해서는 문화와 사회, 그리고 학문 영역에 따라 상이한 정의를 적용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2. 죽음에 대한 태도

인간이 경험하는 것 중에서 죽음보다 인간에게 공포와 충격을 주는 사건은 거의 없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에게 죽음은 언제나 먼 것으로 어렵못하고 모호하게만 인식되고 있다. 마치 죽음에 관해 생각하지 않으면 죽음이 존재하지 않는 것처럼, 죽음을 살에서 의식할 필요가 없는 지엽적인 부분으로 미루어두는 경향이 있다. 심지어 어떤 이들은 죽음에 직면한 상황에서조차 죽음을 수용하지 못하고, 현대 과학과 의료기술의 가능성에 대한 믿음을 통해 죽음을 부인하는 것을 합리화하기도 한다. 이러한 현상에 관해 Leiper는 죽음과 임종의 개념은 현대사회와 산업사회의 일상생활에서 분리되어 있으며, 따라서 대부분의 사람은 자신의 역할에 관해 불확실한 자세를 취하며, 죽음이 발생하였을 때 타인의 반응에 대해 혼란스러움을 경험하게 된다고 주장하였다. 그러므로 사전경고 없이 발생하는 죽음의 특성을 고려할 때, 일상생활에서 죽음을 수용하고 준비하는 것은 필요한 과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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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이름 : [노인의 죽음] 노년기(노인)의 죽음에 대한 정의와 태도 및 사회복지적 과제.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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